[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A형간염과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사업을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들에게 최근 급증하는 A형 간염과 영유아의 구토, 발열, 설사 등 로타바이러스(장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면역력 향상을 도모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5월 중순까지 드림스타트아동대상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미접종자 110명을 선정한 후 6월말까지 협력의료기관(오소아청소년과, 예산미소천사, 전일문내과, 오유경내과)에서 1차 예방접종과 12월중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만1세 이상 드림스타트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2회 실시하고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돌 이전의 영아 10명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예산군드림스타트의 지원과 협력의료기관 4개소의 후원, 그리고 아동 보호자가 비용을 나눠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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