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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 빈곤층 자활의지 돕는 `인문학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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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재단, 빈곤층 자활의지 돕는 `인문학교육` 개최
  • 서기원
  • 승인 2014.05.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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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사업 모든 직능별 사회복지분야 효율적 실시

[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경기 평택복지재단(이사장 이계석)과 평택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양수)는 빈곤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인문학 교육`을 5월부터 9월까지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실시 한다.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는 근로빈곤층의 민주적인 생활방식을 배양하고, 자율적이고 합리적인 사고와 실천을 훈련하기 위해 `2012년도 제 1회 희망의 인문학학교`를 시작으로 계속적인 인문학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그 결과 인문학 졸업생은 개인 삶의 변화와 공동체성을 회복했고 자활정신 및 자활신천의 원동력이 되어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평택복지재단과는 `시설종사자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자활사업참여자 및 시설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에게 왜 인문학이 필요한가 : 나를 찾기, 행복과 희망, 인문학의 효용은 어디에 있는가?` 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이경석 객원교수의 특강과 `박근혜정부의 고용정책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노동연구원의 장홍근연구원의 특강이 있었으며, 이번 인문학 대중강좌는 저소득층 자활의지 및 시설종사자역량강화교육의 연속선상의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인문학교육의 대상자는 평택시 자활사업 참여자,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읍면동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수급자 중 추천자로 인문학 교육이 진행되며, 연2회 대중강좌를 통해 인문학의 체험기회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인문학 대중강좌는 자발적 심화과정의 인문학강좌를 수강하기 위한 전 단계로 오는 13일 인문학 대중강좌가 평택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 된다.

인문학 대중강좌는 한도숙 대표(농업인, 평택민예총 공동대표, 한국농정신문 대표)가  우리의 주식인 `쌀`을 주제로 인문학 수상생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지역자활센터 고준규 팀장은 "이번 교육은 4개월간의 인문학과정의 출발점으로 자활참여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건강한 삶을 위해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은 지역사회의 적극적 참여 및 사회복지현장의 의견수렴 반영을 위해 올 해 처음 실시되고 있으며, 연구, 교육, 나눔기획, 자율과제로 구분돼 총 14개 사업으로 모든 직능별 사회복지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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