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도 속초시는 2014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강원도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번 강원도 실적평가에서 속초시는 도내 시·군 평균 집행실적인 53.68%를 크게 상회한 85.51%의 집행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속초시는 3월말 안전행정부 주관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단위 집행률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시는 2014년 균형집행 추진을 위해 대상액의 52%인 719억원의 예산을 균형집행 목표액으로 정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확충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6월말 기준으로 실시되는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사업의 수시 점검과 함께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 등을 파악해 균형집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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