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원명학교 청각장애부 초등학교 학생들이 ‘제 1회 친구와의 행복한 동행 해피 투게더 사진 & 동영상 공모전’에서 사진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올해 초 ‘나의 시선’ 이라는 사진동아리를 창설해 사진 작품활동을 통해 학교주변의 인물 및 사물에 대한 관찰력을 길러왔으며, 이번에 처음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아리를 지도한 김솔론 교사는 “처음 참여하는 공모전이라 학생들이 두려움이 있었지만,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우리의 마주 잡은 손을 빌려 표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청각장애 사진동아리 학생들은 다양한 사진 & 동영상 공모전에 참여하여 기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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