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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지역대학생 대상 인문독서콘텐츠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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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지역대학생 대상 인문독서콘텐츠 공모
  • 최정현
  • 승인 2014.05.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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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에 장학금 및 인문학 도서 수여

▲ 공모 포스터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이영환 교수)은 대전권 대학생들의 인문학 독서 활성화와 동영상 콘텐츠 제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지역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과 도서상품권을 내걸고 인문독서콘텐츠 공모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대전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인문학에 대한 관심 유도 ▲인문 및 고전 도서를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 ▲인문 및 고전 도서 선택의 길잡이로 활용 ▲동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 함양 ▲대전권 대학생들에게 인문학 독서 읽기 보급 확산 장려에 나선다.

인문독서콘텐츠 공모대회 응모는 지난 9일부터 시작돼 오는 22일까지로, 참가는 대전권 대학교 재학생 중 개인 또는 2명이 1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인문학 도서 분야로, 대회 사이트(URL : http://book.commonswith.com)에 명시한 인문학 및 고전 도서 중 지원자가 선택해 독서 후 감상/책 소개 등과 동영상 학습 콘텐츠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영상 콘텐츠는 최소 15분 이상 분량과 3분 이상의 도서 감상 소감이 포함된 녹화방식 자유 wmv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대전대는 오는 22일까지 접수된 서류를 심사하는 동시에 동영상 제작에 대한 교육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토록 할 예정이다.

또, 전공 교수 및 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해 오는 6월말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학생을 선발해 상장과 각각 10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장학금과 인문학 도서를 부상으로 수여한다.

교수학습개발원 이영환 원장은 "IT의 편리함으로 인해 생각하는 힘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의 원천인 독서를 권장해 독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소홀시 되고 있는 인문학 및 고전 분야에 대한 활성화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균형 잡힌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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