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여자고등학교(교장 허삼복)는 12일부터 16일까지 교내 ‘과학의 달’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물로켓 표적 맞추기, 고무동력기 오래 날리기, 계란낙하구조물 만들기 등 과학원리가 담긴 장치들을 직접 만드는 대회뿐만 아니라, 과학디자인하기, 과학송 UCC만들기, 과학도서 독후감쓰기 대회 등 과학과 관련된 창의적인 생각들을 표현해보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시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강조돼 온 ‘융합(STEAM)교육’과 같은 교육으로 학생들은 국어, 수학, 미술, 음악, 기술 등 다양한 교과에서 습득한 지식을 과학대회에서 활용하며 다양한 과학적 표현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를 지도하고 있는 김조은 교사는 “학생들이 답답한 교실에서 벗어나 진정한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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