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융합인재 등 108개 과학동아리 활동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유성구 관내 초ㆍ중생들의 과학에 대한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에 따르면, 4월말 현재 지역내 모든 초ㆍ중학교 57곳에서 운영 중인 과학동아리는 총 108개에 2505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초등학교(36곳) 63개, 중학교(21곳) 45개 등으로 이는 학교당 평균 2개꼴로 과학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는 셈이다.
참여율은 초등생의 경우 전체 2만 3214명 중 6.43%(1493명), 중학생은 전체 1만 3003명 중 7.78%(1012명)로 중학생의 참여가 높았다.
분야별로 초등학교의 경우 발명동아리가 28개(44.4%)로 가장 많았고, 환경 25개(39.7%), 융합인재 6개(9.5%), 일반과학 4개(6.3%) 순으로 나타났다. 중학교는 일반과학 18개(40%), 발명과 환경이 각각 13개(각 28.9%), 융합인재 1개(2.2%)로 집계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 3년간은 과학문화 확산을 통한 대중화를 위한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체계적인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질 높은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시점”이라며 “다양한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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