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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민기 천안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서청원 전 대표등 2천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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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민기 천안시장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서청원 전 대표등 2천여명 참석
  • 최남일
  • 승인 2014.05.21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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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장 선거에 나서는 최민기 새누리당 후보는 20일 오후 각계 인사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대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서청원 전 대표, 성완종 충남도당위원장, 김동환 국회의원 등 당 중진급 인사를 비롯해 정진석 충남지사 후보, 도의원, 시의원 출마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서청원 전 대표는 "최민기 후보는 제가 감옥에 가고 어려울 때 성묘를 다녀도 산소까지 와서 힘내라고 했던 의리의 정치인"이라며 "3선 시의원 하면서 천안의 문제점을 잘 알기 때문에 오늘 오신 분들이 열 사람만 잡아주시면 당선 된다"고 말했다.

또 "한번만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를 도와 주고 한번만 용서해 달라"며 "역설적이지만 박근혜 대통령만이 이번 세월호 참사의 잘못을 거울삼아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성완종 충남도당위원장도 “4년동안 천안시를 누가 책임지고 가야 발전할 수 있겠냐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정진석 도지사와 최민기 천안시장이 3축이 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진석 충남지사 후보는 "최 후보와는 의형제처럼 지내고 있고 이번 선거도 저희 둘이 가장 많은 책임을 진다는 각오로 협조하고 있다"며 "충남 수부도시 천안을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으뜸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민기와 정진석에게 힘을 모아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민기 후보는 " 중앙에 저와 이런 인연을 맺은 분이 많은데 대표적인 인물이 서청원 전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라며 "중앙 정부 예산은 공무원이 확보하는 게 아니고 국회에서 인맥을 갖고 친화력 있는 공무원과 모든 역량을 다해 제가 직접 예산을 따오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전국 227개 기초단체 모델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며 "보통사람의 서민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여러분이 저를 세워주시고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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