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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경 후보 "안전 용인, 안심 용인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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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경 후보 "안전 용인, 안심 용인 만들겠다"
  • 구영회
  • 승인 2014.05.2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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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직속 재난안전위원회 설치…안전·범죄 예방 강화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양해경 새정치민주연합 용인시장 후보가 "안전용인, 안심용인을 만들겠다"며 안전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양해경 후보는 21일 "세월호 참사를 보며 초고속 성장과 기본 원칙 없이 효율성만 강조해온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안전불감증'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용인에서도 부실한 관리감독, 봐주기식 관행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용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꼼꼼히 점검하는 안전대책을 철저하게 세우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는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학부모, 시민들을 참여시켜 가칭 '용인시안전위원회'를 시장 직속으로 설치해 학교나 수련시설과 같이 아동,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 및 경전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무분별하게 완화된 안전관리 규제완화 전면 재검토 △범죄 예방을 위한 건축물 범죄예방설계 지침 강화 △우범지대 LED 가로등 및 CCTV 추가 설치 등을 제시했다.

아동과 여성 대상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성범죄 및 가정폭력 근절대책 수립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실효성 제고 및 확대설치 등을 제시했다.

양 후보는 "국가청소년보호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경찰청 시민단체협력위원회, 법무부 교정시설감시단, 법무부 범죄피해자지원 실무위원회, 대한변호사협회 성폭력 피해아동지원위원으로 일한 경험으로 청소년 안전과 범죄 예방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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