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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후보, 집권당 도지사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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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후보, 집권당 도지사 필요성 강조
  • 최남일
  • 승인 2014.05.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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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와 국회,청와대 설득할수있는 역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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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새누리당 정진석 충남도지사 후보는 21일 충남도 발전을 위해서는 ‘제대로 일하는’ 집권 여당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뉴스의 광장’에 출연, 충남도지사 선거와 관련,  “지금의 야당 도지사로서 드러난 성적표가 너무 초라한 거 아니냐. 이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다”면서 “박근혜 시대에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중앙정부와 국회와 청와대를 설득해낼 수 있는 역량이 과연 (야당후보인)안희정 후보에게  더 있는가 (여당후보인)정진석에게 더 있는가를 (이번 선거를 통해)선택해달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저는 3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 정보위원장, 국회 사무총장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그리고 나름대로 실력도 인정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역량을 지금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면서 “특히 (충남출신)이완구 의원이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가 되고 (충남출신)이인제 의원, 서청원 의원,  강창희 국회의장 또 심대평 지방자치위원장 등 충청권의 주요 인사들이 핵심 포스트에 배치돼 있다. 이걸 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여권의 충남지역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금은 충청권의 정치적인 역량을, 에너지를 집중하고 극대화할 수 있는, 집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정 후보는 이날 방송에서 야당 도지사인 안 후보의 4년 성적표로, ‘정부종합평가 16개 시도 중에 최하위’, ‘국민권익위에서 평가한 공직사회 청렴도 평가 17개 시도 중 최하위’, ‘안전관리분야 9개도 중에서 9위’를 제시했다. 아울러 노인자살률이 전국에서 제일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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