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밭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밭대학교 김태일 산학협력단장(60ㆍ글로벌융합학부 교수·사진)이 21일 제주도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된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전국 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는 전국 207개 대학(정회원 133개교, 준회원 74개교)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교 상호간의 협력 및 외부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의 산학협력과 연구촉진을 위한 연구산학 기반조성 및 기능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신임 회장 수락 발언에서 김태일 교수는 "창업, 기술사업화 등의 새로운 산학협력 관련 정책 현안을 정부의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이나 제도, 법률로 반영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회장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이다. 

한편,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될 제36회 춘계세미나에서는 전국 130여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 및 연구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및 중소기업청의 실ㆍ국장들이 정부 R&D정책 방향과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하고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