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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남구보건소, 노년기 자살예방 위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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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동남구보건소, 노년기 자살예방 위한 교육 실시
  • 최남일
  • 승인 2014.05.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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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5월 한달 간 일정별로 총 9곳에서 노년기 자살예방을 위한 ‘마음의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의 교육을 운영 중이다.

 

교육은 천안시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의 협조로 진행되고 있으며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치매검사 및 노년기를 행복하고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신체적, 사회적 문제들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교육 136명, 치매·우울척도검사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필요시에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담전화(자살위기 상담전화: 1577-0199, 노인학대예방 및 노인권익향상 상담전화: 1577-1389)를 안내했다

 

앞서 보건소에서는 교통의 불편, 진료비 문제 등으로 건강에 대한 무관심과 자기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으로 머물 수 있는 노년층의 올바른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더불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장하는데 한 몫 톡톡히 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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