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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진로교육협의회 및 자유학기·진로체험단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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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지원청 ‘진로교육협의회 및 자유학기·진로체험단 협의회’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4.05.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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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선정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21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진로교육협의회 및 자유학기·진로체험단 협의회’를 순천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올해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의 지정을 위해 순천시청을 비롯한 14개 기관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학부모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설명회 및 연수를 실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국 177개 교육지원청 중 11개 교육지원청만 지정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에 선정됐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순천시에서 4억5000여만원을 지역 중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며, 대학과 유관기관에서 학생들의 진로체험 희망분야에 대한 검토와 구체적 프로그램을 구안해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서길원 순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유관기관과의 공동프로그램을 개발 활용·적용하는데 순천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는 아이템과 네트워크 인프라가 실제적으로 가동돼야 하며 그에 따른 아이디어와 각 기관의 역할 제고에 대한 체험터 담당자 연수 등도 기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수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자발적 참여의지 자유학기제 홈페이지 구축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처 발굴 및 프로그램 개설 등 제기된 내용들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해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참여와 활동중심 수업 및 진로교육을 통해 교실수업을 개선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하여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자유학기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행 상 학교에서의 애로점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꾸며가는 자유학기제 운영의 첫걸음으로 난제와 우려가 도전과 협력으로 바꿔지리라는 희망을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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