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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교육박물관, 가족 역사·문화 탐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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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교육박물관, 가족 역사·문화 탐방 운영
  • 강일
  • 승인 2014.05.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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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한밭교육박물관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족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탐방은 초등학생 가족이 교과서 속 역사 현장과 문화재를 찾아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자리다. 탐방 장소는 노근리평화공원과 정지용문학관, 육영수생가다.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노근리평화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피난민들의 넋을 기리고, 인권과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곳이다.

정지용 문학관에서는 섬세한 이미지 표현과 서정적인 언어로 한국현대시의 새 지평을 열었던 시인의 생애와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육영수생가는 조선시대 상류계급의 건축구조를 대표하는 것으로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겨진 삶의 지혜와 합리성을 엿볼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대전관내 초등학생(3~6학년)과 학부모이며(학부모 참가가 어려운 경우 보호자 또는 인솔교사 참가 가능), 모집 인원은 총 160명이다. 

참가자는 5월 27일~30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문화가족 등 우선배려 대상자들이 우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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