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선정돼 재능기부 활발
[동양뉴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 청양군 남양면 소재 생명나무아카데미센터(센터장 김계하)는 매주 수요일마다 고소한 빵 굽는 냄새가 가득하다.
이들은 '선한이웃 빵굼터'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영양빵을 만들어 인근 지역 약 60여명의 홀몸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한이웃 빵굼터 사업은 재능기부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대용이나 간식용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업으로 남양면 문해교육 학습자 2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수만 센터장은 "지역 내 재능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재능기부를 활성화 시키고 더불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홀몸노인을 돌볼 수 있도록 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선한이웃 빵굼터를 비롯해 ‘컷’다문화가정의 행복한 시간 등 5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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