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여객의 원활한 안전운행을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2014 상반기 사업용자동차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교통지도담당 외 2명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른 보험가입여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른 차량청결상태, 차량설비상태 등을 점검하고 기타 운전자 복장, 소화기 비치상태, 교통불편신고 엽서함 비치 상태 등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법인택시 7개사 263대이며, 점검방법은 점검표에 의거 현지실사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확인서 징구 및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30일에 시내버스(2개사 54대)에 대한 안전점검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인택시(383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교통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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