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나흘간 여수 관광자원 홍보
▲전남 여수시 청사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지속가능한 10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 여수시가 ‘올해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
시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올해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광자원 홍보와 아름다운 여수의 맛과 멋 10미 10경, 금오도 비렁길, 하화도 꽃섬길 등 섬 관광 자원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잘 갖춰진 교통ㆍ숙박ㆍ음식 등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 행사를 열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강성원 여수시 관광과장은 “세계 4대 미항 여수 인지도를 제고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1000만명 관광객이 여수를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9회를 맞는 한국국제관광전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관광박람회이다.
올해 국내ㆍ외 490여개 기관ㆍ단체가 참여해 52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