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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류 문화콘텐츠 아시아·중화권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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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한류 문화콘텐츠 아시아·중화권 상담회'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6.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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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사장 오영호)는 22일 홍콩에서 '한류 문화콘텐츠 아시아·중화권 비즈니스 상담회(Korean Entertainment Business Showcas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문화콘텐츠 업계의 해외 투자유치·진출을 돕고 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으로는 로엔, 제이와이피, 큐브 등 주요 K-pop 기업들을 비롯한 국내 문화콘텐츠 대표기업 15개사와 중화권 및 동남아 문화콘텐츠 투자가·기업 80개사가 행사에 참가, 투자유치, 마케팅, 공동협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교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홍콩 최대 지상파 방송국인 TVB, 중국 본토를 대표하는 지상파 방송국인 호남TV, 홍콩의 양대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인 Emperor 및 LaiSun 등의 주요 문화 컨텐츠 기업들은 물론,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씨티 벤처 캐피탈(Citi Venture Capital) 등 굵직한 투자가들도 행사장을 찾아 높은 관심도를 가늠케 한다.

행사장에는 한류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홍보영상 상영코너를 마련, 콘텐츠 쇼케이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주요 현지 기업들에게는 오는 23일 열리는 뮤직뱅크 홍콩공연을 통해 한류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성기완 투자유통사업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화권의 주요 잠재 파트너사들과 만날 수 있고, 뮤직뱅크 홍콩을 통해 현지 기업 및 대중들에게 소속가수인 아이유를 홍보할 수 있는 점은  큰 성과다"고 밝혔다.

KOTRA의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Invest Korea의 한기원 커미셔너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이 중화권·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세계 콘텐츠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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