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중고등학생 학교생활 적응 돕기 위해 멘토단 결성
[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교육장 최경섭) Wee센터는 29일 오후 4시 천안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멘토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키움 멘토단’ 위촉 및 발대식을 실시했다.
꿈키움 멘토단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멘토단은 법무부 법사랑 위원 천안지역 연합회 25명과 백석대학교 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생활 및 일상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해 ▲방과후 지원 ▲문화체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멘토들과 함께 활동을 하게 될 멘티들은 관내 학교에서 멘토링제가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실제로 멘토-멘티 활동이 가능한 68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멘티들은 직접 참여하진 않았지만 멘토마다 2~3명의 멘티들을 연결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멘토활동을 하기로 했다.
최경섭 교육장(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며, 학생들이 밝은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혁 멘토(법사랑 위원장)는 “천안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마음 뿌듯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멘토활동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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