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가 추진하는 도솔광장 내 다목적 공연장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이 확정됐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추진하는 도솔광장 내 다목적 공연장 건축설계 공모 당선작이 확정됐다.
시는 대학교수, 건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유성엔지니어링건축사(대표 이운구)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65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 및 대학생에게 새로운 문화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남구 신부동 124번지 일원 도솔광장 내 대학인의 광장에 조성되는 다목적 공연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규모 조성된다.
이곳에는 영화, 영상, 연극,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문화 및 집회시설인 다목적 공연장과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서점, 관리사무소, 세미나실 등 부대시설인 제1·2종 근린생활시설로 신축된다.
올해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오는 2016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솔광장내 다목적 공연장은 도솔광장 조성사업과 함께 준공되며 천안 나들목 입구에 위치해있어 시민과 대학생, 청소년들이 뿜어내는 젊음의 열기를 수용할 수 있는 지역의 명물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도솔광장 및 다목적 공연장 건립사업이 완료되면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천안의 대표시설로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