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일, 조국, 선대인 등 유력학자들과 지역 內 전문가 조화...
[동양뉴스통신] 선거 취재반= 이재명 성남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저녁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된 정책자문단 회의를 통해 정책자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는 67명의 교수, 전문가를 공개했다.
우선 눈에 띄는 위원은 유종일(KDI 교수), 조국(서울대 교수), 선대인(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이해영(한신대 교수), 최태욱(한림대 교수) 등 전국적 명성을 갖고 있는 학자들이다. 이들은 이미 이재명 후보의 정책공약 준비 단계에 직간접적으로 결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중요한 의사결정이 필요할 때 적절한 조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성남지역의 이한주 교수(가천대 사회과학대 학장)를 비롯 지역 내 주요 석학들도 참여하고 있어 후보 단계 뿐 아니라 선거 승리 후 실질적인 민선 6기의 정책 비전을 함께 설계하기로 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동안 민선 5기 시장으로서 원로회의, 학부모회의, 시정모니터링, 시민소통관제 등 다양한 자문단 성격의 단체들을 지원ㆍ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처럼 대규모의 대한민국 석학들이 정책자문단에 참여하는 경우는 없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정책자문단에 대해 “국내 유수 석학들로부터 정치, 경제,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심층적 자문을 받아 정책공약을 만들 수 있었으며, 앞으로 민선 6기 미래 성남의 비전을 마련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선거가 끝난 후에도 일상적으로 자문단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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