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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기·강원 지지세 확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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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경기·강원 지지세 확산 주력
  • 구영회
  • 승인 2014.06.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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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청원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이 남경필 후보의 손을 들어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여야 지도부는 6.4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2일 경기와 강원을 중심으로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새누리당은 경기와 강원에서 현장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잇달아 열고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최흥집 강원도지사 후보의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잠 겸 원내대표와 서청원 중앙선대위원장,윤상현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오전과 오후 일정으로 지원유세 일정을 소화한다.

 

새누리당은 경기유세에서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의 7만 명 보육교사 공무원화 공약에 대해 포플리즘이라고 비판하면서 남경필 후보의 소방안전 공무원 5천명 증원 공약을 뒷받침했다.

 

강원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최흥집 후보가 당선되어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출 수 있다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  2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최문순 후보 원주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강원도 원주와 대전에서 각각 국민안심선대위 선대본부장단 회의를 열어 총력지원을 펼쳤다.

 

안철수 공동위원장은 대전 국민안심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무능한 정부에게 성찰을 촉구할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무책임한 여당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기회라며 권선택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김한길 공동대표는 충북 청주와 세종시, 광주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안철수 공동대표는 대전과 강원도에서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와 최문순 강원조지사 후보를 지원했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구일역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의왕시, 김해, 창원, 부산 사상을 돌며 지원유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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