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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대전 지역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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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대전 지역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6.2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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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12 독서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시청, 코레일과 함께, 오는 29일 대전역 동광장의 등록문화재인 전 철도청보급창고(등록문화재 제168호)에서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회장 이계경) 주관으로 제2회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를 추진한다.
 
철도청보급창고는 철도청의 필요 물자를 보관하던 창고로서 1956년에 건립되었으며, 2005년 4월 등록문화재 제168호로 지정된 근대문화유산이다.
 
이곳은 앞으로 대전시와 대전역(코레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실, 카페 등 문화여가 공간으로 개조해 활용할 계획이다.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는 전국으로 뻗어 있는 철도처럼 독서 환경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독서나눔 사업으로서 지난 5월 24일 동대구역에서 정호승 작가와 함께 진행하여 대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대전 지역의 책 드림 콘서트에는 ‘촐라체’, ‘은교’의 저자 박범신 작가가 함께한다.
 
이번 책 드림 콘서트는 문화부의 2012캠페인 '하루 20분 1년 12권 읽기' 행사와, 한밭도서관의 '인문고전 읽기', 희망의 책 대전 본부의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등 대전 지역의 다양한 독서 관련 기관 및 사업들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또한 책 드림 행사를 통해 한국철도공사 대전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참가자 전원에게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선물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대전 지역 주민들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부는 앞으로도 대전 지역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대전시 및 지역 독서 단체와 협력하여 '독서의 해'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인문고전의 대흥동 - 거리 책장, 365장'(8월)을 비롯, '책이 온다, 행복이 온다'(6. 30.),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7. 19.)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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