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중부대 이정열 부총장, 카잔국립기술대학 게르만 총장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중부대가 2일 중부대 정금관 5층에서는 중부대 이정열 부총장과 김춘호 대외협력처장, 그리고 카잔국민기술연구대학(Kazan National Research Technoogical University)의 게르만총장 등 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교의 학생교류 및 학술교류를 위한 교류협정식이 체결했다.

양 대학은 협정식을 통해 교환학생 및 교수의 프로그램운영, 양교 공동 세미나,  공동프로그램 운영, 정보교환을 하기로 했다.

중부대와 협정식을 가진 카잔국립기술연구대학(Kazan National Research Technoogical University)은 러시아 중동부에 있는 자치공화국인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수도인 카잔시에서 1890년에 설립되어 오랜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는 대학으로 63개의 학사학위 프로그램과 43개의 석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5,000명의 재학생과 약 천명의 교수진이 강의를 맡고 있는 규모가 큰 국립대이며, 특히 화학 및 고분자 복합 재료의 기술 분야에서 특성화된 대학이다.

중부대 이정열 부총장은“오랜 역사적 배경과 현대과학이 공존하는 이번 카잔국립기술연구대학 협정식을 통한 학생교류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게르만 총장은 “양교 모두에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