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구강보건의 날 행사 5일·17일 개최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구강에 대한 관심 유도와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제69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 행사를 5일·17일 개최한다.
먼저 보건소 30여명의 직원들은 지역주민에게 구강보건 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식사 전 손 씻고, 식사 후 칫솔질!’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일 시내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구강보건 홍보물과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에 관한 주민들이 알아야 할 사항의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퍼포먼스 극단 ‘놀이터’의 ‘치카치카 불소맨’이라는 인형극이 관성회관에서 펼쳐진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2회 정도 공연하며, 공연장로비에서는 치약, 칫솔, 치실 등 구강위생용품 30여가지를 전시하고 사용법과 상담도 병행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구강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형극을 통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라며 “인형극, 캠페인 등을 통해 구강에대한 관심 유도와 동기를 부여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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