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아산경찰서는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을 이용 사건사고 시 블랙박스 녹화영상으로 범인을 검거 할 수 있는 블랙키퍼 범죄감시망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블랙키퍼는 지난 3일 블랙키퍼 범죄감시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마을단위 블랙키퍼를 모집해 범죄감시망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블랙키퍼는 범죄자의 접근을 차단하고 수사자료 공유로 조기에 범인을 검거 할 수 있는 민경협력 방범활동으로 블랙박스를 장착한 차량 운전자라면 누구나 인근 지구대, 파출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블랙키퍼가 활성화 된다면 아산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 검거율이 향상될 것이며 범죄예방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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