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도는 8일 시·군 합동 광역 기동징수팀을 구성해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그룹별로 체납자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광역 징수활동 대상은 모두 222명으로, 체납 금액은 9억 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광역 기동징수팀은 이달 말까지 수도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팀별 자체 선정한 지역에 투입돼 현장 징수활동을 실시하고, 이와 별도로 시·군에서도 자체적으로 광역 징수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도는 지속적으로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압류부동산 공매 ▲1000만 원 이상 체납자 금융재산 압류 및 추징 ▲30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5000만 원 이상 체납자 법무부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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