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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최다득표율 박인 경남도의원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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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최다득표율 박인 경남도의원 당선자
  • 남성봉
  • 승인 2014.06.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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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대에 부응하는 도의원 약속"

[경남=동양뉴스통신]선거취재반=경남 양산 제3선거구에서 경남도의원에 출마해 65.58%인 2만3118표로 양산시 관내 최다득표율에 당선된 박인(55) 당선자는 '오뚜기 정치인'이라 소문난 신념있는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영산대학교 법경대학 자문교수를 맡고 있는 박 당선자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방자치·도시행정전공으로 행정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평화통일 자문위원회 양산시지회 간사와 양산시의원, 국회의장 3급 비서관을 역임했다.

그는 이번 선거기간 동안 하루 약 4시간 정도 사무실에서 잠을 자며 운동화만 신고 발로 뛰며 활동하는 '나홀로 선거'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박인 당선자는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위대한 웅상주민들께 감사드리며 개인적 기쁨과 함께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권자는 언제나 현명했으며 이번 당선은 새누리당의 승리를 넘어 양심의 승리, 시민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상향식 공천제의 전면도입으로 치열한 경선을 통해 당당하고 깨끗하게 공천받은 후보로 법정 선거비용도 없이 맨주먹으로 선거에 뛰어들었지만 무엇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것이 입증된 선거였다"며 "그동안 웅상지역민들의 쏟아졌던 불만, 요구, 당부말씀 가슴에 깊이 새기며 기대에 부응하는 도의원이 되어 큰 은혜를 일로써 보답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의정활동 각오로 "협력과 협치를 통해 당당하게 10만 웅상주민들의 소외감·박탈감 해소와 자존감을 높이는데 주력하겠으며 15만~20만 '큰 웅상'을 향한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며 "'지공무사(至公無私)'라는 말이 있듯이 공의에 충실하며 서민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고 많이 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가장 부지런한 현장 도의원, 주민이 일시키기 좋은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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