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발굴제도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원직무연수는 타 기관의 교원연수와 차별화해 '교과서로 본 고고학’, '유적·유물로 본 한국사', '고고학을 통한 올바른 역사교육', '매장문화재를 이용한 학습 방법' 등 교과서와 연계한 강의가 포함되어 있어 교사들에게는 고고학에 대한 기본적 소양은 물론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편성했다.
또 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가 대전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올해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연수를 이수한 참가자들은 연수경력에 가점(30시간, 2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이번 교원직무연수는 현직 교사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의미, 가치를 깊이 느끼고 교과서에서 다뤄지지 않는 국내외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 등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별도의 연수 참가비는 없으며, 내달 2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신청서는 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홈페이지(http://www.kcpia.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팩스(042-524-9263)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연구부(042-524-92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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