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서부교육청은 9일 제1지구 대회를 시작으로 13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에서 ‘2014 서부 중학생 영어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영어토론대회 참가자들은 학교대회를 거쳐 이번 교육청 대회에 진출했으며, 서부관내 중학교 96%에 해당하는 48개교에서 1팀 이상이 참가했다.
이에 지난해 63팀에 비해 10% 증가한 총 70개팀 210명이 지구별 대회에 참가한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영어토론대회는 기존의 암기에 치우친 영어말하기, 영어연극 대회를 폐지했으며, 주어진 주제에 대해 3인 1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찬·반의 의견을 논리적 사고로 전개한다. 결승전에서는 주제가 즉석에서 공개되어 경쟁에 긴장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서부교육청 윤형수 교육장은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 잠재능력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영어토론대회가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며 유창성 중심의 쉬운 영어 습득을 목표로 미래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대전서부영어교육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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