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올해 대전지역 창의사고력 학원의 수가 지난해에 비해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창의력 중심 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창의력 발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의사고력 학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의사고력학원 수는 2011년 4곳 뿐이었지만 창의력 발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2년 10개(150%증가), 2013년 29개(190%증가), 2014년 현재 35개(21%증가)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서부교육청 관내 학원수는 2011년 3개, 2012년 7개, 2013년 24개, 2014년 현재 30개로 계속적으로 증가했다.

시 교육청은 평생교육시설의 경우 만 3세부터 19세까지 유아ㆍ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할 수 없어 창의사고력 학원이 크게 느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서부교육청 안복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창의력 발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의사고력학원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학원 운영이 적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일 ki005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