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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쿨맵시’ 입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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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쿨맵시’ 입기 캠페인 전개
  • 김혜린
  • 승인 2014.06.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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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온도 약 2℃ 낮추는 효과 발생

[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환경부는 여름철 체감온도를 낮추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마련한 ‘쿨맵시’ 입기 캠페인을 11일부터 추진한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시원하고 멋스러운 '쿨(Cool)' 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 '맵시'의 조합어이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꼽힌 쿨맵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여러 홍보매체 통해 ‘쿨맵시 옷차림‘을 제안하여 범국민적인 쿨맵시 실천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저탄소 친환경생활 홍보대사로 양준혁 야구해설위원과 전소민 탤런트를 모델로 쿨맵시 포스터를 제작해 정부부처, 지자체, 민간단체, 기업 등에 배포하여 쿨맵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연예인을 통해 실천 메세지를 전달하는 텔레비전 광고와 홍보대사 또는 일반인 등이 이야기 형식으로 전하는 라디오 캠페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페이스북,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보다 자세하게 쿨맵시를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환경부는 쿨맵시를 착용하면 피부온도를 약 2℃ 낮추는 효과가 있어 가정이나 직장에서 자연스럽게 냉방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일부에서 일본에서 유래된 ‘쿨비즈’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어 혼란이 있는 만큼 앞으로는 지난 2009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쿨맵시를 사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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