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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성에 대전·세종·충남 상품판매상설전시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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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성에 대전·세종·충남 상품판매상설전시장 개관
  • 강주희
  • 승인 2014.06.11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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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내수시장 ,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진출 교두보 마련.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중국 운남성에 ‘대전·세종·충남 Export Club 한국상품판매상설전시장’이 개관돼 중국 남서부 내수시장 개척과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

대전ㆍ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과 대전·세종·충남 Export- Club(회장 김동일)은 지난 6일 중국 운남성 곤명시의 로쓰완 도매상가내 한국상품판매 상설전시장을 개관했다.

Export-Club은 지역의 수출성공기업과 수출초보기업간 해외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2007년에 자율적으로 결성된 수출중소기업 네트워크로서, 46개 중소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상설전시장 개관식에는 ㈜은혜 등 11개 수출중소기업이 현지에 참가했으며, 운남성 기업 네트워크인 운남성항업유통협회(회장 이조영) 소속 중국 현지기업들과 제품홍보 등 경제교류의 장도 열었다.

이 전시장에는 Export Club 회원사 15개 중소기업의 생산제품인 조미김, 홍삼제품, 타월, 의류, 화장품 등이 입점되었으며, 중국 도ㆍ소매상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향후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상설전시장 개관을 주도한 Export-Club 김동일 회장은 “중국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곤명시는 중국 내륙의 내수시장 개척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등과 인접해 있어, 이들 국가 바이어들이 상품 소싱을 위해 로쓰완 도매상가를 자주 찾고 있어서 동남아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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