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산림청은 유아·청소년의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6회 산림교육(숲유치원) 국제세미나’를 1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섭 산림청장 ▲황영철 국회의원 ▲윤여준 나를 만나는숲 상임이사 ▲임재택 한국숲유치원협회장 ▲엘린케니 미국 최초 숲유치원 설립자 ▲알랙산더 비트너 동일연방환경재단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와 숲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 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독일의 숲유치원, 미국의 숲·자연·야외 유치원 등 해외 산림교육 현장 사례를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였다. 그리고 실제로 독일에서 숲유치원을 다녔던 학생의 체험담과 국내 숲교육 적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한편, 산림교육은 2008년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후 교육 대상이 유아부터 청소년·성인까지 확장되고 있다. 최근 주 5일제,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 여건 변화 등으로 산림교육 수요는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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