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낙선한 청양군수 A후보 사무장이 편파보도로 오인해 낙마했다며 지역 통신사 기자에게 협박한 혐의로 검거됐다.
12일 청양경찰에 따르면 지방선거 청양군수 A후보 선거 캠프 사무장인 B씨(46.남)는 지난 6일 오후2시15분경 청양읍 식당에서 N 통신사 기자(52.남)에게 휴대전화를 걸어'충남선관위 선물 제공한 후보 고발'기사로 인해 A후보가 선거에서 떨어졌다며 욕설과 함께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휴대전화 통화내용 녹취록과 피해자 진술조사을 토대로 피의자가 출석요구에 응해 범행사실을 시인받고 불구속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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