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15:20 (금)
안산중앙도서관, ‘책 읽기’북 클럽 및 참여 학교 모집
상태바
안산중앙도서관, ‘책 읽기’북 클럽 및 참여 학교 모집
  • 윤주성
  • 승인 2014.06.12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그래도 행복해지기’주제로 총 9권의 도서 선정해서 범시민 독서운동 추진 -

[경기=동양뉴스통신]윤주성기자= 경기 안산중앙도서관은 '그래도 행복해지기'를 주제로 2014년도 범시민 독서운동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에 참여할 북 클럽 및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북 클럽’은 3명이상 독서토론 모임을 조직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서로 한 책을 돌려 읽고(북크로싱) 독서 토론을 거쳐 작성한 독서 토론일지를 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되고, 참여 북 클럽에는 한 책 도서(최대 2권)를 30일간 장기 대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학교’는 관내 소재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담당 지도교사의 한 책 북크로싱 지도 아래 독서릴레이(100자평쓰기) 작성 후 결과를 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되고, 참여 학교에는 한 책 도서(최대 5권)를 학교 도서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은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을 안산시 실정에 맞게 변용한 책 읽기 캠페인으로 중앙도서관은 2011년부터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책을 통해서 마음의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를 위한 ‘그래도 행복해지기’로 주제를 선정해서 문화, 교육, 예술분야의 전문가 12명을 한 책 선정위원회로 구성해 총 9권의 도서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총 9권의 도서는 일반부문 ‘꾸뻬 씨의 행복 여행(프랑수아 를로르)’,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박민규)’, ‘힐링(박범신)’, ‘청소년 부문 우아한 거짓말(김려령)’, ‘깍두기 인생론(고정욱)’,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황선미)’, ‘어린이 부문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정문명)’, ‘엄마는 학교 매니저(안미란)’, ‘6학년 1반 구덕천(허은순)’ 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26개 도서관(공공도서관 10개, 작은도서관 16)이 함께 사업에 참여해 도서관별로 한 도서관 한 책읽기 사업을 홍보하고, 한 책 저자 강연, 북 클럽 및 참여학교 모집, 독서토론 대회 등 한 책 연계행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