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스마트폰으로 물속 들여다보며 낚시한다
상태바
스마트폰으로 물속 들여다보며 낚시한다
  • 김혜린
  • 승인 2014.06.24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민간 협력 스마트 낚시정보 앱 개발

[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물속까지 훤히 들여다보며 바다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은 민간기업 소나테크(주)와 협약을 체결해 낚시용 음파탐지기(일명 어탐찌)와 연동되는 스마트 낚시정보 앱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어탐찌는 물위에 띄워서 물속 어류 분포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낚시용 음파탐지기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1년부터 요트·낚시정보 앱을 개발하여 바다의 전국 주요 낚시터의 물때예보, 실시간 조류정보, 어종 및 주변 관광정보 등 다양한 Data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특허까지 출원했다.

해양조사원은 어탐찌 장비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요트·낚시정보 앱 특허기술과 조류·조석 등 해양 데이터를 소나테크(주)에서 3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허용할 계획이다.

소나테크(주)는 정부의 기술과 해양 데이터를 활용한 앱을 개발해 어탐찌의 상품 효용성을 높여주면 내수 증가는 물론, 북미ㆍ일본 등으로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