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중국남방항공이 다음달부터 대대적인 추가증편운항에 돌입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26일 남방항공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정주노선의 첫 증편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정주노선 두 번째 추가증편과 7월15일부터 인천~광저우, 인천~무한, 인천~연길 노선까지 확대, 추가 편성해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방항공은 아시아 최대 항공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광저우 노선 주 21회(일 3회), 정주 노선 주 9회(일 1회), 연길 노선 주 7회(일 1회), 무한 노선 주 5회로 운항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함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저우, 연길, 정주 노선은 남방항공의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으로, 남방항공의 핵심노선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남방항공의 추가증편은 고객들에게 폭넓은 스케줄을 제공해 고객들의 편익을 보다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남방항공은 이번 대대적인 추가증편으로 올 하계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한국과 중국간의 활발한 교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추가증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국남방항공 한국홈페이지 또는 1899-5539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중국남방항공에서는 지난 17일부터 실크로드의 거점지인 인천~우루무치 직항노선을 주3회(화,금,일)로 신규 취항해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장춘 노선 또한 주 7회에서 주 9회로 2회(월,금) 추가 편성해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