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경찰서(서장 우형호)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정년을 맞은 남상모, 이만근, 차문기 경위 3명의 경찰관과 가족, 지인,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퇴임하게 된 경찰관들은 하나같이 치안의 역군으로서 성실하고 모범적으로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옥조근정훈장을 전수받았다.
퇴임식에는 경찰공무원 선ㆍ후배 들이 참석해 퇴임 선배들을 축하했으며, 퇴임경찰관들은“천직이었던 경찰로 사명감을 갖고서 열심히 국민의 지킴이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해 왔지만 미진한 부분은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후배 경찰관들을 믿고 떠나겠다”며“비록 경찰서를 떠나지만 마음속에는 영원히 국민을 위한 경찰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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