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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버스정보시스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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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버스정보시스템 서비스 확대
  • 김재원
  • 승인 2014.07.02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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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버스도착안내 단말기 100대 추가 설치, 운영서버 확충


[광주=동양뉴스통신] 김재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교통편의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가 설치한 버스도착안내 단말기(BIT) 100대가 한달 간 시범운영을 마치고 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 단말기는 3회에 걸쳐 시 공공디자인 자문을 받아 버스정류소 쉘터와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한낮에도 시민들이 버스도착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친환경 고휘도 LED 방식으로 제작하고 단말기 크기를 대폭 줄여 보행자 통행 방해와 시야 가림을 최소화했다.

장애인을 위한 음성 및 저상버스 안내, 영문 버스도착정보 안내 등 이용자 중심으로 단말기 기능도 대폭 보강됐다.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bus.gjcity.net)는 8년 만에 개편해 정류소 초성 검색, 빠른 길찾기, 외부 포털 지도 도입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조 전면 재설계, 홈페이지와 데이터베이스 운영 서버 확충 등을 통해 혼잡 시간 접속 지연 현상을 대폭 개선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버스도착안내 단말기 100대 추가 설치해 기존 BIS(버스정보시스템)서버 확충을 통한 버스운행정보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 서비스 기능 개선하고 실시간 도착정보 제공을 위한 QR 코드 부착 등 사업을 추진했으며 5월 말 사업을 완료하고 한달 간 시범 운영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구축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한 버스운행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해 ‘더불어 사는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343대 운영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443대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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