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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율촌2산단 조기착공 ‘청년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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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율촌2산단 조기착공 ‘청년일자리 창출’
  • 강종모
  • 승인 2014.07.0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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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국회의원들과 협의 조속한 예산확보 나설 것'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구희승(51ㆍ무소속) 7ㆍ30국회의원보궐선거(순천ㆍ곡성) 예비후보가 순천과 광양만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현재 지연되고 있는 율촌2산단 조성을 조기에 착공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는 공약을 내 걸었다.

구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율촌2산단이 조기에 착공되면 순천ㆍ광양만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청년일자리를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남지사가 지난 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광양세풍산업단지 조성 조기착공을 지시했지만 상대적으로 율촌2산단 착공은 예산확보에 뒤쳐져 계획보다 2년이나 지연되고 있어 정치권이 나서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가 밝힌 율촌2산단은 여수시 율촌면ㆍ소라면ㆍ중흥동 일원에 3079㎡(11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해양수산부 사업으로 이 사업은 계획대로라면 2년 전인 지난 2012년 착공해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7585억원을 투입한 산단조성 국책사업으로 다음해부터 산업용지로 공급할 계획이었다.

구 예비후보는 “하지만 2년여가 지난 현재까지 착공조차 나서지 못하고 있어 율촌산단권에 운송장비와 전기전자 비금속 녹색기술 등 노동집약형 고부가가치 업종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이 멀어져가고 있으며 아직까지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변경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도 밟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결국 예산이 문제이기 때문에 만약 국회의원에 진출한다면 광양만권 국회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예산확보에 나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어 “만약 율촌2산단의 예산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된다면 율촌1산단이 약 5000억원 규모의 투자와 약 3400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했듯이 율촌2산단도 비슷한 규모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천에 있는 3개의 대학에서 한해 배출되는 3500여명의 졸업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직접 방문 이희봉 청장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공단착공 기업유치 등에 최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청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구 예비후보는 사법시험을 합격하기 전 지난 198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정부부처에서 15년 동안이나 근무한 경험과 풍부한 인맥으로 예산 문제에서는 타 후보보다 경쟁력이 우위에 있다는 평이다.

구희승 예비후보는 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예산확보에 걸림돌이 있을 수 없다는 대한민국 당대 최고의 조건을 갖춘 국회의원 후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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