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울산시 문화관광해설사 박애경(49 ·여) 씨가 (재)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주관 ‘2014년 명예미소국가대표’에 선정됐다.

(재)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는 외래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환대서비스 개선 분위기 확산과 관광종사자의 사기진작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명예미소국가대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자체 및 관련 기관으로부터 출입국 ·세관, 교통, 음식, 쇼핑, 숙박, 관광안내 등의 우수 종사자를 추천받아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명예미소국가대표 27명이 선정됐다.
 
박애경 울산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감동적인 해설 활동을 펴 올해 명예미소국가대표에 선발되었다.
 
박 씨는 “울산시의 문화관광해설사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저에게 이 큰 영광을 주신 거 같다.”라며 “앞으로 명예미소국가대표에 걸맞은 관광안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4 명예미소 국가대표’ 위촉식은 16일 서울1호선 종각역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