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ITU 전권회의의 특별행사로 열리는 ‘2014 헬스IT 융합전시회’를 창조경제의 핵심사업이자 헬스케어 신시장 창출전략을 위한 전문전시회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권회의 기간 중 193개국 3천여 방문VIP를 대상으로 한국의 헬스 IT를 적극 홍보하고, 부산의 ICT 융합기술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우수한 IT 기술, 서비스를 기반으로 ICT 융합산업인 헬스 IT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고, 부산이 비즈니스, 정책, 연구, 기술이 함께하는 아시아 헬스 IT 트렌드 리더로 부상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이와 관련, 헬스 IT 관련 부산지역 각 분야의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초빙,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14 헬스IT 융합전시회 부산지역 자문단회의’를 23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연다.
이 자리에는 2006년 ITU텔레콤 아시아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부산의 유비쿼터스도시협회를 이끌어온 구정회 회장(은성의료재단)을 비롯한 양산부산대학교 초대 의료정보시스템센터장으로 차별화된 종합의료정보화시스템 구축에 힘써온 노환중 교수(차기 대한이비인후과학회장) 등 헬스IT 관련 부산지역 각 분야의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 헬스IT융합전시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방향성과 자문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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