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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23개 특급호텔, 관광서비스 사회기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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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23개 특급호텔, 관광서비스 사회기부 나선다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7.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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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1급 호텔 23개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교육기부,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와 사회기부 참여 호텔 대표단은 30일 오전 10시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곽영진 제1차관과 업무 간담회를 갖고 최근 관광숙박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에 부응해 업계 내 상생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체적 이행방안인 관광분야 특성화고 출신 중 어려운 가정여건에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 대한 특급호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방호텔과의 협력 발전을 위한 종사자 교육 및 컨설팅, 호텔채용박람회 공동개최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올해 하반기부터 바로 시행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관광산업의 핵심인 호텔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업계 내 상호협력, 상생발전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부에서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곽 차관은 호텔은 외래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사랑방과 같은 곳이므로 최근의 ‘유카타 논란’과 같은 오해가 없도록 세심한 노력을 하고,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소개하는 데 더욱 노력을 해줄 것을 호텔업계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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