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대-정재성 조가 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모하메드 야산-보나 셉타노 조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캡쳐/MBC)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이용대-정재성 조가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2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모하메드 야산-보나 셉타노 조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인도네시아의 정재성을 향한 인터벌 공격에도 이용대는 차분하게 경기를 리드하며 1세트를 21대12로 승리했다.
 
이어 2세트에 들어 선 이용대-정재성 조는 꾸준히 모하메드 야산-보나 셉타노 조에게 1점 차를 앞서 나갔고 특히 이용대의 점프 드롭 샷을 무기삼아 상대의 공격 실수를 기회로 득점에 성공, 21대16으로 2-0 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