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행복지수 측정 등 10개 부문 77개 항목
▲전남 순천시 청사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행정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올해 사회조사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호남통계청과의 협력으로 순천지역의 87개 조사구 1044개의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실시한다.
조사 문항은 주거ㆍ생활안전, 교통ㆍ환경, 보건ㆍ복지, 고용ㆍ지역경제, 행복지수 측정 등 10개 부문 77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회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양정길 순천시 홍보전산과장은 “이번 사회 조사가 순천시의 정책 수립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사대상 가구 방문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의 생활수준 및 의식변화를 파악하는 사회조사는 지난 2008년 이후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홍보전산과(061-749-36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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