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기금사업으로 시민들의 체력측정 및 증진프로그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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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체력인증센터프로그램이 순천 시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올해 체력인증센터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수영장 3층에서 운영 중인 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인건비와 장비등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4월 개소해 이용 시민에게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또는, 인증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체력 인증센터는 지난 4월 개소 후 지난달 말까지 2440명이 이용해 일일 평균 30여명씩 이용하고 있으며 체력증진프로그램은 2개반 100명이 참여 하고 있다.
성별로는 남자 736(30%), 여자 1,704(70%)이며 연령별로는 60대가 627명으로 전체 이용자의 26%를 차지했으며 70대이상도 575명이 이용했다.
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한 시민들은 그동안 질병등에 대한 관심만 가지고 있으면서 방치했던 자신의 체력을 측정해보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유영락 순천시 스포츠산업과 체육시설계장은 “순천시체력인증센터가 문화건강센터수영장 및 보건소와 연계해 과학적인 맞춤형 건강운동처방에 힘쓴 결과 타 시ㆍ군과 차별화된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스포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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