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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캔위성 과학로켓으로 하늘을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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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캔위성 과학로켓으로 하늘을 날다
  • 강종모
  • 승인 2014.08.0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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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캔위성 체험 경연대회 본선, 고흥 항공센터에서 성료
▲7일 고흥군은 올해 캔위성 체험 경연대회 본선대회가 열렸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7일 고흥항공센터 일원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가 주관 및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후원하는 ‘올해 캔위성 체험ㆍ경연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 우주기술과장,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소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초청귀빈과 지난 5월부터 팀별로 제안한 캔위성 개발계획에 대한 2단계 심사(1차 - 서류심사, 2차 - 발표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고교부 10팀, 대학부 10팀 등 70여명과 안내 및 지도교사, 학부모, 대회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슬기부(고교부) 및 창작부(대학부) 캔위성 경연과 대회Staff 캔위성 시연, 경연대회 심사위원 평가 순으로 진행돼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인공위성 체계 및 우주개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이었으며, 고흥군에 집적화돼 있는 우주항공ㆍ체험시설을 둘러보는 우주항공체험투어를 병행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교부 및 대학부 참가팀들은 경연대회 본선 결과 및 위성개발ㆍ운용 성과에 대한 최종결과발표회를 통해 기술력, 임무수행능력 등을 평가받게 되며, KAIST는 평가결과에 따라 고교ㆍ대학부 각 5팀을 선정, 상장과 상금, 해외 캔위성 참관 기회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항공센터 등 기 구축된 우주항공시설을 활용한 우주ㆍ항공 관련 체험 경연대회를 적극 유치해 고흥군 브랜드 가치 향상 및 관광객 유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하며 더 나아가 오는 2020년에는 전국대학생로켓발사대회, 인간동력항공기대회 등 대회를 패키지해 우주항공 국제기능올림픽을 개최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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