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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양시 청사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임영주 부시장을 비롯한 안전행정국장, 사업관련 부서장 등이 6일 각종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해당부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예산에 대한 기획재정부 1차 심의결과 감액 조정 된 사업에 대해 예산실과 관련부처에 자세한 사업설명과 함께 당초 건의한 예산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임 부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지역예산과, 법사예산과, 농림해양예산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산업과,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 국토교통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기획단을 차례로 방문해 광양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광양 백운지구 농ㆍ어촌 테마공원조성사업 15억원,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 사업 10억원,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조성사업 18억원, 농촌중심(광영ㆍ옥곡)활성화사업 18억원 등 지역발전 특별회계 사업과, 중마ㆍ금호 해상공원 조성사업 25억원, 광양 운전면허시험장 건립지원 72억원, 동서통합지대 조성사업 15억원 등 9건 185억원이다.
임영주 부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로 정부의 다음해 SOC 사업 예산 축소 신규 사업 억제 방침 등으로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에 어려운 상황이다”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오늘 12월까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해도 국가 예산은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 2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면 국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