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제12회 화순전국국악대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화순전국국악대제전은 군이 주최하고 화순국악진흥회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전국의 250여명의 국악 후예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펼치는 기회가 되었다.
경연에서는 일반부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에 임정선(함평),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조민경(서울), 고등부 종합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에 박필순(목포)씨 등 총 60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회천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규모가 커지고 참가자들의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어 심사하는데 애로가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국악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